이만희는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하여 보혜사 교리를 가르친다. 예수님이 보내주신다고 약속한 보혜사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자신이 쓴 책 표지에 ‘보혜사 이만희 저’라고 적어놓기도 했다. 또한 이만희는 자신이 사도 요한과 동등한 사명자, 요한계시록의 알파와 오메가, 인치는 천사 등이라고도 지칭한다.
- Chapter1 신천지의 실체를 파고들다 中
구청, 동사무소, 대형할인매장,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 중에는 신천지에서 개설한 강좌들이 섞여 있을 수 있다. 혹은 강좌를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지만 신천지 신도가 몰래 들어와 친분을 쌓은 뒤 포교를 시도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에도 신분을 위장하고 등록하기도 한다. - Chapter2 접근 및 포교 방법을 통해 신천지를 파악하라 中
신천지는 1단계 교육(1~5과)을 통해 ‘그동안 성경에 무지했다.’라는 느낌을 받게 하고 거짓 성경공부의 필요성을 극대화시킨다. 이때 복음방에 온 사람들은 성경공부를 하며 그 과정이 기도의 응답인 줄로 착각한다. 이 단계에서는 성경 구절과 정통교회 신학 이론을 교묘히 섞었기 때문에 이단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 Chapter3 교육 내용과 방법을 통해 신천지를 파악하라 中
추수꾼이나 이단 교인들이 새신자로 등록할 경우에는 가명이나 예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상대의 이름을 분명하게 확인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지는 않는지, 개인신상을 가짜로 작성하지는 않는지 파악해야 하고 신분증도 요청해야 한다. - Chapter4 교회에 들어온 신천지를 판별하라 中
회심자들이 정통교회로 돌아오고 난 후에도 혼란을 느끼는 것은 신천지가 잘못된 교회관과 구원론, 시한부 종말론을 반복적으로 주입시켜 왔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동안 정통교회를 부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마저 잃게 했기 때문에 사실상 그들의 혼란스러움은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만큼 그들을 위해 새로운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혼선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회심자들의 적응을 위해 일차적으로 필요한 과제다. - Chapter5 회심자의 증상 파악 및 분류 中
비유 풀이에 매료되어 신천지로 미혹되는 사례가 많았던 것만을 보아도 평신도들이 성경을 해석하고 연구하는 것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다. 그만큼 교회는 성경공부에 대한 비중을 높여야 한다. 이것은 회심자들뿐만이 아니라, 일반 성도들을 위해서도 중요한 사항이다. - Chapter6 회심한 성도를 위한 교회의 구체적인 대처 방안 中
회심자의 경우 혼란과 불안이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으므로 회복과 안정을 얻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도움의 요청에 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특히 자칫 잘못하다가는 신천지의 회유로 인해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회심자가 교회에 온 직후에는 더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고민을 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 Chapter7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 中
한국 교회는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두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바른 성경 해석과 그에 대한 가르침이다. 그리고 이 가르침은 설교와 성경교육으로 다시 나뉜다. 곧 목회자들은 성경을 바로 해석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것이 성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바른 성경 해석에 근거한 설교를 준비해야 한다. - Chapter8 말씀 위에 바로 서자 中
우리의 부족함을 알고 엎드릴 때 온전히 성령충만을 구하게 되고 그런 자들은 성령 안에서 가장 강건한 삶을 살 수 있다. 성령 앞에 상한 심령으로 나아가는 자가 이단의 어떠한 공격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장 강력한 용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 Chapter9 성령을 체험하자 中
회심자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품을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신천지에 빠졌던 것을 부끄러워하며 적응하기 어려워할 수 있다. 바로 이때 교회가 끈끈한 사랑의 공동체 안에 그들을 초대함으로써 위로해 주어야 한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눅 15:11-32)에서처럼 그들이 더 이상 과거의 실수에 연연하지 않도록 품어 주어야 한다. - Chapter10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자 中